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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류준열, ‘응팔’ 오디션 비화 공개 “덕선 역 빼고 다 해”…이동휘는? “난 오직 동룡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7 17:51
2016년 1월 27일 17시 51분
입력
2016-01-27 17:49
2016년 1월 27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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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류준열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택시’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가 ‘응답하라 1988’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저녁 8시 40분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1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류준열, 이동휘가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이날 이동휘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응답하라1988’ 오디션을 보면서 경쟁심이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난 동룡이 카테고리에 있었다. 동룡이만 봤다”고 처음부터 동룡 캐릭터로 오디션을 봤음을 밝혔다.
반면 류준열은 “난 오디션 볼 때 덕선이 빼고 다 해봤다. 처음에 도롱뇽(동룡) 역으로 알고 갔다. 도롱뇽으로 불러 주셔서 노래와 춤을 준비했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에 바둑 둘 줄 안다고 했더니, 한 번 더 보라고 하더라. 그러다 나중에 정팔이 역을 주셨다”고 했다.
류준열은 “1차 오디션은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2차 오디션부터 ‘큰일났다’ 싶었다. 바로 동휘 형에게 전화해서 ‘2차 보러 오래. 어떻게 하지?’라고 떨려서 말했다”고 했다.
이동휘는 “오디션 기간 동안 계속 고경표나 안재홍과 정보를 주고받았다. 감독님만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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