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는 현재 아내 이윤진 씨와 함께 6살 난 딸 소을 양과 3살배기 아들 다을 군을 키우고 있다. 이범수는 제작진의 오랜 요청에 고심한 뒤 출연키로 결정하고, 1월 말 촬영을 시작한다.
이범수는 제작진과 사전미팅에서 “어느 날 밤늦게 들어와 자고 있었는데 아침에 눈떠보니 아들 다을이가 잠든 아빠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다”며서 “아이들이 커가는 지금 이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순간들이다. 그렇기에 아빠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