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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출연 장근석,"가족 지키기 위해 속옷광고...父택시운전·母 식당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9 10:42
2016년 1월 29일 10시 42분
입력
2016-01-29 10:40
2016년 1월 29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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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출연 장근석,"가족 지키기 위해 속옷광고...父택시운전·母 식당일"
배우 장근석이 '대박'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자에 복귀하는 가운데, 그의 속옷광고 출연 사연이 눈길을 끈다.
장근석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과거 촬영한 속옷 광고에 대해 "예전에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나서 아버지는 택시 운전기사를 하고 어머니는 식당 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그럼녀서 "저는 지금까지 놀림을 받는 속옷 광고 찍으면서 오늘날까지 왔다. 그때는 돈이 목적이었고 그게 우리 가족을 지키는 방법이었다"며 "지금은 주머니에 만 원밖에 없더라도 같이 나눠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8일 SBS는 장근석이 ‘대박’에서 비운의 왕자인 타짜 ‘대길’ 역을 맡았다 전했다.
드라마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왕자 대길이 조선의 임금 영조와 목숨과 나라를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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