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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원해는 황정민과 갑을 관계? "부르면 무조건 해야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9 13:32
2016년 1월 29일 13시 32분
입력
2016-01-29 13:30
2016년 1월 29일 13시 3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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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황정민 방송캡처
‘해피투게더’ 김원해는 황정민과 갑을 관계? "부르면 무조건 해야한다"
‘해피투게더’ 김원해가 ‘황정민 껌딱지’ 별명에 대해 털어놨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금의환향’ 특집에 배우 황정민, 김원해, 백주희,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황정민 껌딱지’라는 김원해의 별명을 언급했고, 김원해는 “(황정민과) 2년째 같이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이 “황정민의 제안으로 19년 만에 뮤지컬을 하게 됐다. ‘황정민이 부르는데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셨다더라”고 말하자 김원해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 그렇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갑을 관계 아니냐”며 “저희 같은 갑을 관계”라고 말해 유재석과 자신의 관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아내의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팝송 ‘셉템버(September)’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카메라를 들고 아내를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황정민은 “당시 이 노래를 들은 아내 김미혜는 ‘나가 이 XX야’라는 말을 했고, 그 자리에서 쫓겨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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