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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출연 장근석,"저는 국산용이라기보다는 수출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9 15:53
2016년 1월 29일 15시 53분
입력
2016-01-29 15:53
2016년 1월 29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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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출연 장근석,"저는 국산용이라기보다는 수출용"
'대박'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장근석이 자신은 수출용이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장근석의 출연으로 외국인 청취자들의 수가 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외국팬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장근석은 "그렇다"라면서 "저는 국산용이라기보다는 수출용이다. "지금부터 안살림 다시 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또 장근석은 자신의 발언에 국내팬들이 "수출용 스타 아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자 "우리 팬들이 이 단어에 좀 민감하시다. 수출할 시기에는 수출하는 것이다. 올해는 국내용으로 전환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SBS는 장근석이 ‘대박’에서 비운의 왕자인 타짜 ‘대길’ 역을 맡았다 전했다.
드라마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왕자 대길이 조선의 임금 영조와 목숨과 나라를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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