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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블랙, 美 토크쇼서 ‘무한도전’ 극찬…“내 취향 저격 프로그램” 엄지 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9 20:19
2016년 1월 29일 20시 19분
입력
2016-01-29 20:19
2016년 1월 29일 20시 19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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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블랙 무한도전 극찬
잭블랙, 美 토크쇼서 ‘무한도전’ 극찬…“내 취향 저격 프로그램” 엄지 척!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이 미국 토크쇼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극찬했다.
잭 블랙은 27일(현지시간) 방송된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해 내한 당시 촬영했던 ‘무한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국에서 전설이라 불리는 최고의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정신없이 놀고 이야기하고 스턴트도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날 닭싸움도 했고 마시멜로우를 입 안에 14개를 넣기도 했다. 베게싸움도 했다. 한국 사람들은 노는 법을 알더라”며 “중간 중간 멤버들과 이야기도 했다. 그게 인터뷰 형식으로 간다.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잭 블랙은 ‘무한도전’을 “내 취향의 프로그램이자 한국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도 표현하며 진행자인 엘렌 드제너러스에게 “나중에 한 번 ‘무한도전’을 체크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엘렌 드제너러스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면 우리도 한 번 해봐야겠다. 다음 시즌에는 나도 잭 블랙처럼 마쉬멜로우를 14개를 넣어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잭 블랙은 21일 ‘무한도전’에서 ‘예능학교-스쿨오브樂’특집에 참여해 특유의 개그를 선보였다. 해당 방송분은 30일 오후 6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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