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전인화, 처절한 복수 시작…백진희 “당신이 더 무서운 괴물”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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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일 09시 19분


내딸 금사월 전인화

사진=MBC ‘내 딸, 금사월’ 캡처
사진=MBC ‘내 딸, 금사월’ 캡처
‘내딸 금사월’ 전인화, 처절한 복수 시작…백진희 “당신이 더 무서운 괴물” 절규

‘내 딸, 금사월’이 전인화의 복수 시작으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 43회는 전국 기준 34.4%의 시청률을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시청률 34.3%보다 0.1%p 높은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는 5.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내 딸, 금사월’에서는 25년 동안 분노를 감추며 복수의 칼날을 갈아왔던 신득예(전인화)가 강만후(손창민) 일가에 대한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득예는 금사월(백진희)과 강찬빈(윤현민)의 결혼식에서 자신의 친딸이 사월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그동안 만후 일가가 저질렀던 모든 악행들을 폭로했다.

이어 신득예는 강만후의 보금그룹 경영권을 빼앗고 재산을 몰수했으며, 동시에 주기황(안내상)까지 복수극에 가세하면서 강만후는 위기에 처했다.

자신의 엄마가 신득예라는 사실을 안 금사월은 친딸인 자신을 복수극의 무기로 사용하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절망과 고통을 안긴 엄마를 향해 분노했다.

금사월은 “내가 사라지면, 아줌마 복수의 도구가 사라지는 건가요? 당신은 강만후라는 사람을 증오하다가, 그보다 더 무서운 괴물이 됐다고요”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신득예의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 방송은 주말 저녁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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