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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네모의 꿈 준케이, 개명 이유? “父 유언, 김준수→김민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1 09:46
2016년 2월 1일 09시 46분
입력
2016-02-01 09:38
2016년 2월 1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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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네모의 꿈
사진=캡처화면
‘복면가왕’ 네모의 꿈 준케이, 개명 이유? “父 유언, 김준수→김민준”
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준케이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개명 이유가 관심을 모았다.
준케이는 2013년 5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의 이름을 김준수에서 김민준으로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당시 준케이는 “집안 문제인데 지난해 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 유언을 따르기 위해 김준수에서 김민준으로 본명이 바뀌었다”면서 “준케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해서 준케이를 예명으로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각진인생 네모의 꿈(이하 네모의 꿈)’과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이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네모의 꿈’은 이적의 ‘레인’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음악대장’이 ‘네모의 꿈’을 91대 8로 이기면서, 준케이는 가면을 벗었다.
준케이는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이름을 바꾸는 것에 반감을 갖고 있었다. 근데 아버지도 내가 이름을 바꾸길 원하시다 돌아가시고, 어머니까지 편찮으시다 보니 이름을 안 바꿀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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