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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나비 “내가 사고친 뒤 엄마가 밤마다 악몽 꾸셨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1 13:56
2016년 2월 1일 13시 56분
입력
2016-02-01 13:56
2016년 2월 1일 13시 56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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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나비 “내가 사고친 뒤 엄마가 밤마다 악몽 꾸셨다”
가수 나비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사춘기 시절에 사고를 쳤던 기억을 털어놨다.
1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는 꿀성대를 가진 여덟 남녀 박정현-린-노을-노라조-나비-민아가 OST군단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나비는 등장에서부터 밝은 미소를 띠며 에너지를 선사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녹아있는 치명적인 귀여움과 엉뚱한 매력으로 500인 MC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비는 아무도 몰랐던 철없던 시절의 이야기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말을 듣지 않는 아들들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에 그는 “사실 이거를 엄마한테 지금까지 단 한번도 말씀을 못 드렸다”라고 운을 떼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이어 “사춘기 때 갖고 싶은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잖아요”라더니, “미쳤었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면서 그 당시 반항심에 저지른 엄마 소유의 고가 물품과 관련된 사고에 대해 이야기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나비는 자신이 사고친 이후로 엄마가 밤마다 악몽을 꾸시는가 하면, 소리를 지르며 잠에서 깨시기까지 했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가 대체 어떤 사고를 저질렀던 것인지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감성 여신’ 나비는 발라드를 내려놓고 리드미컬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고. 그의 나머지 에피소드는 방송에서 볼 수 있다. 1일 밤 11시 15분 방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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