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없이 비행기 좌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공개됐다.
이날 ‘해외여행의 기술’ 편에 출연한 신익수 여행전문기자는 “출발 5시간 전에 공항에 가라”고 조언했다.
신 기자는 “같은 목적지로 가는 항공권인데 2시간 간격으로 떠나는 비행기 편이 있다”며 “방콕, 태국, 사이판 등 많이 가는 곳은 2시간 간격으로 출발 비행기가 붙어있다”고 말했다.
신 기자는 “뒤에 출발하는 비행 편(자신이 타려는 비행기)이 풀 부킹(예약이 거의 찬 상태)인지 항공사를 통해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기자는 “만약 자신이 타려는 비행기가 예약이 거의 찼다면 항공사 직원이 좌석을 확인하다 말고 ‘미리 출발하실래요’라고 물어본다”며 “이 말이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직원에 확인한 결과, 신 기자는 “성공할 확률이 80%”라며 “정장 같은 깔끔한 차림일수록 업그레이드 받을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 기자는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항공권 정보를 검색한 후 반드시 검색 기록을 삭제해야 한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터넷 사이트에 방문 기록이 남기 때문에 다시 방문할 경우 여행사 측에서 가격을 높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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