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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과거 신해철 “국카스텐이 쭉쭉 뻗어가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1 15:45
2016년 2월 1일 15시 45분
입력
2016-02-01 15:45
2016년 2월 1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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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과거 신해철 “국카스텐이 쭉쭉 뻗어가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가왕에 등극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의 유력한 후보로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지목됐다. 이에 과거 고 신해철이 국카스텐을 언급했던 일이 재조명 됐다.
지난 2014년 신해철은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로 컴백하며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넥스트가 아닌, 지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스타가 나와 구멍을 뚫어주는 게 훨씬 중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카스텐 같은 친구들이 쭉쭉 뻗어 가야 한다. 그러니까 국카스텐 빨리 앨범 내라. 너희가 멈춰 있으면 결국 너희 후배들이 기회를 잃는다”라며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이 ‘캣츠걸’을 상대로 가왕에 도전해 우승을 차지, 22대 가왕에 등극했다.
‘음악대장’은 1라운드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 2라운드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 3라운드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각각 선곡해 매 라운드마다 다양한 무대로 환호를 받았다.
이후 ‘음악대장’의 정체에 대해 국카스텐 하현우가 지목됐다. 깨끗하고 날카로운 고음, 마이크를 쥐는 모습, 오른손의 움직임 등이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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