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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후보, 국카스텐 하현우 ‘나혼자’ 편곡 무대에 씨스타 보라 “와우! 소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1 16:02
2016년 2월 1일 16시 02분
입력
2016-02-01 16:01
2016년 2월 1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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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사진=방송 캡처화면
‘복면가왕’ 음악대장 후보, 국카스텐 하현우 ‘나혼자’ 편곡 무대에 씨스타 보라 “와우! 소름”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이 맞을까?
‘음악대장’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가왕에 등극하면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나오는 상황.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하현우가 속한 국카스텐은 2012년 10월 방송된 MBC 경연프로그램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국카스텐은 걸그룹 씨스타의 노래 ‘나혼자’를 선곡해 파격적인 편곡으로 호평을 받았다.
하현우는 고음부터 저음까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옮겨가며 열창했다. 이들의 무대는 경연 1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무대를 지켜 본 시나위 보컬 김바다는 “정말 잘한다”면서 “내 무대는 정말 생각이 안날 정도”라고 극찬했다.
방송이 끝난 뒤 씨스타의 멤버 보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보라는 씨스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카스텐 무대 최고! 와우! 보는 동안 소름이. 씨스타의 ‘나혼자’를 불러주시다니 감사합니다. 1위 축하 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이 ‘캣츠걸’을 상대로 가왕에 도전해 우승을 차지, 22대 가왕에 등극했다.
‘음악대장’은 1라운드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 2라운드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 3라운드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각각 선곡해 매 라운드마다 다양한 무대로 환호를 받았다.
이후 ‘음악대장’의 정체에 대해 국카스텐 하현우가 지목됐다. 깨끗하고 날카로운 고음, 마이크를 쥐는 모습, 오른손의 움직임 등이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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