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은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옥타곤에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액트 세븐’(Act.7)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포미닛은 “벌써 7번째 앨범이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멤버들끼리 모여서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멤버 현아는 “어제 너무 떨려서 잠을 설쳤다.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8년차라는 것이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 또 솔로에 이어서 1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것인데 ‘미쳐’가 큰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크다. 이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퍼포먼스 준비 했으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월 1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로 공개된 포미닛의 7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싫어’는 미국 스타 DJ 스크릴렉스와 국내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공동 작곡한 EDM 힙합장르 댄스곡이다. 이별을 직감한 한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옮긴 가사가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이 곡은 변화무쌍한 변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포미닛 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한편 포미닛은 오는 3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비롯해 각종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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