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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에 군입대 이승기 “튀지 않게 군생활 잘 하겠다” 평소 모습 그대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1 23:59
2016년 2월 1일 23시 59분
입력
2016-02-01 23:59
2016년 2월 1일 23시 59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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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군입대
29세에 군입대 이승기, “튀지 않게 군생활을 잘 하겠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29세에 군입대 이승기 “튀지 않게 군생활 잘 하겠다” 평소 모습 그대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승기는 올해 29세로 더는 입대를 미룰 수 없는 처지였다.
이승기는 이날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으로 논산훈련소 연무역에 도착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승기는 평소의 밟은 모습 그대로 “군 복무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며 배웅 나온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승기는 “튀지 않게 군생활을 잘 하겠다”는 말도 전했다.
이날 이승기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보기위해 200여명이 모였다. 중국과 일본팬도 있었다. 현역으로 입대한 이승기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나서 자대에 배치된다.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라는 노래를 발표해 가수로 먼저 데뷔한 후 드라만 ‘찬란한 유산’ 등을 통해 배우로도 자리를 잡았고, 예능프로그램 ‘1박2일’로도 인기를 끌었다.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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