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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김성주 “결혼생활 아름답다” 찰떡 호흡에 최현석 ‘억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2 14:20
2016년 2월 2일 14시 20분
입력
2016-02-02 09:19
2016년 2월 2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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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안정환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다시 한 번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안정환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고정 MC 김성주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성주와 안정환이 오프닝부터 티격태격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안정환은 게스트로 출연한 힙합 가수 쌈디, 타블로와 함께 거침없는 수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쌈디는 일상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안정환은 쌈디를 부러운 듯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현석 셰프가 “결혼 생활은 행복하다. 하지만 불편하다”며 유부남의 애환을 토로하자, 안정환과 김성주는 “우리는 결혼 생활이 전혀 불편하지 않고 아름답다”고 받아쳐 최현석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최현석 셰프는 “분위기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너무 몰아가는 거 아니냐”며 억울함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성주와 안정환은 지난달 3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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