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 혹평? “썩 기분 좋은 프로그램 아냐” 불만 토로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2월 2일 10시 02분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안정환이 확 바뀐 룰에 기대감을 표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64회에서는 힙합 가수 타블로 쌈디의 냉장고 속 식재료들을 활용한 셰프 군단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안정환에 대해 “이미 ‘냉장고를 부탁해’와 구면이다. 2회 때 게스트로 나왔다”고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안정환은 승패에 따라 시식 기회가 주어졌던 룰에 불만을 드러내며 “출연자로서는 썩 기분 좋은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성주가 “냉장고를 부탁한 보람이 있느냐”고 묻자 안정환은 “뭐 그다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안정환은 이에 대해 “그땐 음식을 한 가지밖에 못 먹었다”며 “이젠 다 먹을 수 있게 룰이 바뀌었다고 하더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게스트에 이어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한 안정환은 이후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로 낙점됐다.

안정환은 1월 11일 타블로와 쌈디 편이 녹화됐을 때 스페셜MC로 참여한 뒤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25일 진행된 최지우, 김주혁 편부터 정식으로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이 정식 MC로 나선 ‘냉장고를 부탁해’는 15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