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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퍼맨’ 로희 소중히 품은 ‘딸 바보’ 기태영…유진 “내가 사랑하는 두 사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2 10:43
2016년 2월 2일 10시 43분
입력
2016-02-02 10:19
2016년 2월 2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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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로희
사진=유진 인스타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의 딸 로희가 화제인 가운데, 기태영 부녀의 인증샷도 화제다.
기태영 아내인 배우 유진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사랑하는 두 사람~♥ 아빠 품에 폭 안겨서 잠든 딸내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커피숍으로 보이는 곳에서 기태영이 로희를 품에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다. 잠이 든 딸 로희의 머리를 소중하게 감싸고 있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배우 기태영과 그의 딸 로희의 일상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영은 로희가 엄마를 부르며 보고 싶어 하자 TV를 틀어 과거 유진이 속했던 그룹 S.E.S.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로희가 엄마 얼굴을 알아보듯 가만히 뮤직비디오를 보자 기태영은 “엄마가 저때의 우리를 예상했을까? 아빠는 마음이 이상하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기태영은 유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로 채널을 돌렸다. 로희는 유진의 얼굴이 나오자 얌전히 TV를 봤다. 그러던 중 유진이 울며 자리를 떠나는 연기를 하자 로희 역시 울먹거려 눈길을 모았다.
기태영은 또 내년 쯤 둘째 아이를 가질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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