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악플러 고소 “저급한 악플 사용한 누리꾼만 추려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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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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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시후. 동아닷컴DB
연기자 박시후. 동아닷컴DB
박시후, 악플러 고소 “저급한 악플 사용한 누리꾼만 추려 고소”

배우 박시후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박시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이담은 2일 “박시후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악플러 76명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까지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이 많았고, 그 중 과거 몇 년간 악플을 꾸준히 남긴 네티즌, 특별히 저급한 표현을 사용한 네티즌만 추려서 고소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박시후는 수년 간 허위사실에 근거해 명예를 훼손하고 한도를 넘어 모욕적인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처벌해 달라는 취지로 고소장을 체줄하게 됐다고 고소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이날 신세경 역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들을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고 있는 악플러들을 지난 2월 1일 강남경찰서에 명예 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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