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종영…이경규 “왜 A급인 나랑 성유리 자르고 F급·D급 출연시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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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일 13시 56분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힐링캠프’ 종영…이경규 “왜 A급인 나랑 성유리 자르고 F급·D급 출연시키냐”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500인 (이하 힐링캠프)’가 종영한 가운데, 과거 MC였던 개그맨 이경규의 발언이 재조명 됐다.

최근 이경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2015년 연예가 이슈를 정리하고 2016년 ’무한도전‘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토론했다.

이날 “강호동 김제동 등 모시고 싶은 예능인분들이 더 계시지만 바빠서 참석이 어렵다”는 말에 이경규는 “김제동 얘기도 꺼내지 마”라며 “‘힐링”에서 잘렸잖아, 내가“라고 발끈했다.

이어 “정말 잘린 것이냐”고 묻자 이경규는 “반반이다, 반반”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경규는 “서장훈이 ‘힐링캠프’ 하고 있다”라는 말에 “에이, 정말”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쟤(황광희)도 한다”는 말에 버럭하며 “왜 A급인 나하고 성유리를 자르고 F급·D급을 출연시키냐”며 함께 출연한 서장훈과 광희를 F급·D급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1년 방송을 시작한 ‘힐링캠프’는 1일을 끝으로 폐지됐다. 후속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됐던 유재석 김구라 MC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를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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