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멜리스’ 언론시사회에 김용운 감독, 배우 홍수아, 임성언 등이 참석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홍수아는 “어릴 때 임성언과 모델 활동을 했다”며 “임성언이 출연하는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이에 임성언은 “홍수아가 중학생일 때 처음으로 봤다”며 “이번 영화 촬영장에서 너무 오랜만에 만나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
홍수아가 이번에 출연하게 된 ‘멜리스’는 2004년 일어난 ‘거여동 동창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다. ‘거여동 동창 살인사건’은 한 여성이 절친한 여고 동창생에 대한 질투로 인해 동창생과 그의 세 살배기, 한 살배기 두 자녀까지 살해했던 사건으로, 당시 대중을 큰 충격에 빠트린 사건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