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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즈 ‘그댄 행복에 살텐데’…김숙 “男과 헤어진 女, 노래방 애창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3 09:39
2016년 2월 3일 09시 39분
입력
2016-02-03 09:36
2016년 2월 3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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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즈
사진=방송 캡처화면
‘슈가맨’ 리즈 ‘그댄 행복에 살텐데’…김숙 “男과 헤어진 女, 노래방 애창곡”
개그우먼 김숙이 가수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여성의 대표적인 이별노래라고 소개했다.
2일 방송된 종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른 리즈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이날 김숙은 제보자로 화면에 등장해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소개했다. 그는 “남자들의 이별 노래가 많이 나왔었는데, 여자들 이별노래 하면 이 노래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들과 헤어지고 나면 노래방 가서 이 노래를 꼭 불렀다”라며 “저도 많이 헤어져서…”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리즈는 “김범수 씨와 같이 얼굴 없는 가수를 했다”며 “김범수 씨는 얼굴이 알려졌고 저는 아직도 얼굴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가수 활동을 중단했냐는 질문엔 “조용하게 계속 활동을 했다”면서 “(방송에) 나오고 싶다.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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