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찬 “연애는 장도연, 결혼은 박나래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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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3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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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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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찬 “연애는 장도연, 결혼은 박나래와 하고 싶다”

개그맨 양세찬이 개그계의 ‘사랑과 전쟁’을 일으킨 주범임을 밝혀지며 진정한 ‘마성의 남자’로 떠올랐다.

3일 밤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서로 죽고 못 사는 네 사람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한다.

지난해 9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박나래는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개그맨 양세찬이라고 했다. “이분에게 반한 개그우먼이 한 트럭 정도”라고 소개를 받은 양세찬은 녹화 내내 범상치 않은 입담을 뽐냈다고.

그런 가운데 양세찬이 박나래뿐만 아니라 장도연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음이 드러나며, 삼각관계가 형성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도연 씨는 양세찬이 날 좋아하는구나 느낀 케이스가 있다고”라는 윤종신의 물음에 장도연은 양세찬에게 순간적으로 설렜던 때를 이야기 했고, 이에 박나래는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며 흥분을 표출했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양세찬은 박나래가 멋있어 보일 때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즘 들어 (박나래가) 멋있어 보일 때가 있어요”라더니 “아우라도 좀 생기고 멋있어 보이더라고요”라면서 박나래에 대한 칭찬을 이어간 것. 이에 양세찬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 절친 박나래-장도연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양세찬에게 “박나래와 장도연, 둘 중에 한 명만 고르라”고 하자 그는 “결혼은 박나래와, 연애는 장도연과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박나래가 결혼에, 장도연이 연애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구체적인 이유까지 밝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3일 밤 11시 10분 방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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