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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팬미팅’ 류준열 “응팔 후 첫사랑에게서 연락 와”…안타까운 사연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3 10:22
2016년 2월 3일 10시 22분
입력
2016-02-03 10:14
2016년 2월 3일 10시 1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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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팬미팅 류준열
사진=네이버V앱 캡처
‘첫 팬미팅’ 류준열 “응팔 후 첫사랑에게서 연락 와”…안타까운 사연 보니
‘첫 팬미팅’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배우 류준열의 첫사랑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17일 류준열은 네이버 V앱에서 자신의 첫사랑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류준열은 “초등학교 때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다”며 “고백을 했는데 답변을 듣지 못한 채 ‘응답하라 1988’ 속 정환이처럼 흐지부지하게 짝사랑으로 남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류준열은 “그 친구를 초등학교 때 헤어진 뒤로는 거의 못 봤다”며 “다 커서 뜬금없이 꿈에 나타나더라. 그 친구가 내 첫사랑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류준열은 “사실 그 친구에게 ‘방송 봤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아마도 자기가 내 첫사랑인지는 모를 것이다. 이미 남편이 있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준열의 첫 팬미팅이 티켓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류준열 소속사 측은 “4월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16 류준열 팬미팅’ 티켓이 오픈 된지 2분 만에 1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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