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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즈 셀프 디스? “김범수와 함께 얼굴 없는 가수, 난 아직도 얼굴이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3 11:07
2016년 2월 3일 11시 07분
입력
2016-02-03 11:05
2016년 2월 3일 11시 0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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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즈
사진=슈가맨 리즈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 리즈 셀프 디스? “김범수와 함께 얼굴 없는 가수, 난 아직도 얼굴이 없다”
가수 리즈가 자신이 ‘얼굴 없는 가수’라고 셀프 디스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른 리즈가 출연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다. 이날 리즈는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리즈는 “김범수 씨와 같이 얼굴 없는 가수를 했다”며 “김범수 씨는 얼굴이 알려졌고 저는 아직도 얼굴이 없는 상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살이 좀 빠지고 그래서 얼굴이 나아진 것 같다”며 “사실 김범수 씨를 알고 있었다.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있다더라. 근데 얼굴이 귀엽게 생겼다더라”고 말했다.
또 가수 활동을 중단했냐는 질문엔 “조용하게 계속 활동을 했다”면서 “(방송에) 나오고 싶다.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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