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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님과 함께2’ 제작진과 나눈 메신저 내용보니…“헌집에 불지르냐?” 大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3 14:28
2016년 2월 3일 14시 28분
입력
2016-02-03 14:28
2016년 2월 3일 14시 2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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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윤정수
사진=JTBC 제공
윤정수, ‘님과 함께2’ 제작진과 나눈 메신저 내용보니…“헌집에 불지르냐?” 大폭소
‘님과 함께2’ 윤정수가 시청률 상승이 계속되자 누드 시위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 가운데, 윤정수와 제작진이 나눈 메신저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JTBC 측은 ‘헌집 줄게 새집 다오’와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을 맡고 있는 성치경 CP와 윤정수가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신저를 살펴보면 성치경 CP는 “시청률도 자꾸 오르고. 7프로를 생각 안 할 수가 없네. 내가 해줄 건 없고.. 형 신혼방은 내가 꾸며줄게. 헌집새집서 신혼방 한 번 꾸밉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너마저 왜 그러냐.. 숨죽이면서 지켜보는데 헌집에 불지르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성치경 CP는 “내가 늘 하는 말이지만..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고마운 말인데.. 숙이 소개시켜줄 엘리트 한 남자 찾을 거야.. 그리고 하차할거야.. 일년만 더하고.. 전원일기 최불암 김혜자 선배처럼”이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끝으로 성치경 CP는 마지막으로 “사랑은 가까이에.. 가사계의 엘리트잖아 형은”이라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한편, 2일 오후 방송된 ‘님과 함께2’에서 윤정수는 시청률 상승이 계속되자 누드 시위를 계획했다.
이에 김숙이 시범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자 “결혼은 미친 짓”이라며 “본방 사절. 재방만 봐달라. JTBC 시청 불가”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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