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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윤진서 “여배우로서 정사 씬은 힘든 일” 솔직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3 15:24
2016년 2월 3일 15시 24분
입력
2016-02-03 15:24
2016년 2월 3일 15시 2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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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윤진서
사진=대박 윤진서/동아DB
‘대박’ 윤진서 “여배우로서 정사 씬은 힘든 일” 솔직 고백
월화극 ‘대박’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윤진서(33)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윤진서는 지난 2010년 2월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비밀애’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여배우로서 정사 씬(scene) 촬영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날 윤진서는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은 남성중심의 영화가 많다”며 “여성의 사랑과 심리상태를 다룬 영화를 찍고 싶어서 ‘비밀애’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배우로서 정사 씬을 찍는 것은 고되고 힘든 일”이라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진서는 3일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출연을 확정지었다.
윤진서는 ‘대박’에서 ‘숙빈 최씨’ 역을 맡는다. 숙빈 최씨는 빈한에 찌들어 쓴 눈물을 삼킨 채 돌아서야만 했던 배신의 여인이다.
앞서, ‘대박’ 측은 배우 장근석, 여진구, 최민수, 전광렬, 임지연 등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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