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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나래, 만취해 양세형·양세찬 집에 맨발로 찾아간 사연은? “짝사랑 중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4 08:12
2016년 2월 4일 08시 12분
입력
2016-02-04 08:10
2016년 2월 4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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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양세찬
사진=방송 캡처화면
라디오스타 박나래, 만취해 양세형·양세찬 집에 맨발로 찾아간 사연은? “짝사랑 중증”
개그우먼 박나래가 술에 취해 맨발로 개그맨 양세찬의 집을 찾아간 사연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박나래, 양세형·양세찬 형제, 장도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박나래는 과거 양세찬을 짝사랑해 주사를 부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술 마시고 맨발로 양세찬 집에 간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때 양세찬을 좋아하는 게 중증이었다. 나도 제어가 안 될 정도”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양세찬과 양세형이 사는 집 옆 동에 이진호와 이용진이 산다”면서 “그 집에서 술을 거하게 마시고 취해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맨발로 양세찬의 집에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다행히 양세찬이 문을 열어줬더라”면서 “일어났는데 내 발에 비닐봉지가 씌어져 있었다. 양세형이 굉장히 깔끔 떨기 때문에 내 발에다 씌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선 박나래가 당시 술에 취해 양세찬의 집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박나래의 발에는 비닐봉지가 씌어져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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