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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싸이의 남다른 취향 “여자 정수리 냄새에 섹시함 느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4 10:18
2016년 2월 4일 10시 18분
입력
2016-02-04 10:18
2016년 2월 4일 10시 1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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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싸이
‘라디오스타’
‘PD수첩’ 싸이의 남다른 취향 “여자 정수리 냄새에 섹시함 느낀다”
‘PD수첩’에서 싸이의 건물을 둘러싼 세입자 논란을 다룬 가운데, 싸이의 남다른 취향이 새삼 눈길을 끈다.
싸이는 과거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가장 그 사람의 냄새가 나는 곳이 정수리라고 생각한다”며 “정수리 앞에 장사 없다. 제아무리 어떤 제품을 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정수리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싸이는 이어 “정말 깨끗하고 고결하게 생긴 그녀에게 인간적인 향기가 날 때 섹시함을 느낀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싸이와 세입자간 분쟁에 대해 심층 보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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