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박보검 “아직 지하철 애용, 나 알아보는 사람 못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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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5일 12시 48분


응팔 박보검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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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박보검 “아직 지하철 애용, 나 알아보는 사람 못 만나”

‘응답하라 1988 (이하 응팔)’에 출연했던 배우 박보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박보검은 지난달 16일 첫 팬미팅에서 “여전히 지하철을 애용한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좋다”며 “한 번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혀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팬들에게 “선물이 아닌 마음으로 응원해주셔도 정말 충분하다. 대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했으면 좋겠다. 어떤 저축 상품이 제일 좋은지 서로 추천해주자”고 말해 바른 생활 사나이의 진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이날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배우 고경표는 박보검에 대해 “바쁘고 힘든 촬영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연기할 때의 몰입도와 진중함은 본받고 싶다. 너무 착한 게 단점일 정도”라며 “박보검은 평소에는 허당스러운 모습이 있지만 일할 땐 완벽 주의자다. 가볍게 만날 수 있는 남자친구감이라기 보다는 인생을 함께 할 남편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덕선(혜리)의 남편이 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덕선이의 대본과 제 대본이 달랐다”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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