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이혼’ 서세원 근황 포착…딸 서동주 “엄마 제2의 인생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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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5일 14시 59분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캡처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캡처
‘서정희 이혼’ 서세원 근황 포착…딸 서동주 “엄마 제2의 인생 시작해”

방송인 서정희와 이혼한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의 근황이 포착된 가운데, 두 사람의 딸 서동주 씨의 발언도 관심을 모은다.

서정희는 지난달 9일 방송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아이들이 이제 저를 동등하게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나이가 돼 용기를 냈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이후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마가 좀 내려놓은 것 같다”며 “엄마가 흥도 많은 사람인데 그동안 억누르고만 살았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엄마는 진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그동안 누군가의 아내로, 저희의 엄마로 살았다면 이제는 그냥 서정희가 된 것 같다. 독립적인 여성으로 살 수 있으니까 좋다”고 전했다.

한편, 5일 일간스포츠는 서세원이 한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해 근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한 여성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주택에서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이 여성의 인척으로 추정되는 이의 품에 안긴 갓난아기도 포착됐다.

두 사람이 나온 타운하우스형의 주택은 산기슭에 위치해 인적이 드물고 소수의 주민 외에 유동인구가 없어 외부와 접촉이 원활하지 않은 곳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서세원은 서정희와 지난해 8월 21일 합의 이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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