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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당적 몇 번 바꿨나” 질문에 유시민 “산 이름 바뀐 것” 재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5 18:43
2016년 2월 5일 18시 43분
입력
2016-02-05 18:43
2016년 2월 5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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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전원책 새타령에 재치있게 답변
(사진=JTBC 썰전 유시민 전원책)
썰전 전원책 “당적 몇 번 바꿨나” 질문에 유시민 “산 이름 바뀐 것” 재치
썰전 유시민 전원책이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화제인 가운데 유시민의 센스 넘치는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민주당 김종인 위원장의 국보위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당적을 바꾸는 의원들을 비판하며 ‘새타령’을 불럿고 갑자기 유시민 작가에게 질문을 던졌다.
전원책은 유시민에게 "당적 몇 번 바꿨냐”고 질문했고 이에 유시민은 “4번 바꿨다”고 답했다. 전원책은 이어 “이 산으로 가면 뻐꾹뻐꾹 저 산으로 가면”을 부르며 새타령 소절을 읊었다.
그러자 유시민은 “산을 옮긴 게 아니다. 산 이름이 바뀐 것”이라 재치있게 반박해 전원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썰전은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각자의 견해를 털어놓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불거진 문제 혹은 논란들을 짚어보과 동시에 나름의 유머로 웃음까지 안겨주는 방송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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