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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람이 좋다’ 심혜진 “둘째 언니 대타로 광고 촬영…덕분에 배우 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6 14:25
2016년 2월 6일 14시 25분
입력
2016-02-06 14:24
2016년 2월 6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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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심혜진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심혜진이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난 둘째 언니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심혜진의 진솔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심혜진은 “배우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라며 “언니 대신 스포츠 웨어 광고 대타를 나가게 됐다. 결국 그 뒤로 이 일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 CF 모델로 활동한 심혜진 언니 심명군은 지난 2011년 3월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심혜진은 “언니가 아픈지 전혀 몰랐다. 증상이 없었고 증상에 내력도 없었다. 상상도 못 하고 있었다”며 “검사하고 그 다음날 암 병동으로 옮기려 했는데 그날 새벽 2시에 (병원으로부터)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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