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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심혜진, 美 뉴욕 거주 조카들 공개…배우 뺨치는 훈남?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6 16:36
2016년 2월 6일 16시 36분
입력
2016-02-06 16:36
2016년 2월 6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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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심혜진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심혜진이 ‘훈남’ 조카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심혜진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사람이 좋다’ 방송에서 심혜진은 둘째 언니의 아들들을 보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심혜진은 혈액암으로 둘째 언니를 잃어 남은 조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털어놨다.
뉴욕의 한 예술 대학교에서 공부 중인 심혜진의 조카 심재원 씨는 배우 못지 않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재원 씨는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심혜진은 “다른 사람들은 잘한다고 하는데 아직 부족하다. 본인도 만족하진 않는다. 갈고 닦으려면 험난하다”고 말했다.
심혜진 조카 심재원은 “이모 오니까 좋다. 다른 때는 고단했는데 이모 와서 듬직한 기분이다”라고 기뻐했고, 심혜진은 “아기 맞구나”라며 조카의 어리광에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심혜진은 “언니와 내가 갈수록 닮아갔다. 아이들과 함께 다니면 친모자지간이라 하더라”고 했다.
첫째 조카 심재훈은 이모 심혜진에 대해 “제게 엄마 같고 없어선 안 될 그런 사람이고, 평생 사랑으로 모시고 살며 가장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그런 사람”이라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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