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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발로 피아노 연주한 무대 언급 “감정이 북받쳐 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8 13:02
2016년 2월 8일 13시 02분
입력
2016-02-08 13:01
2016년 2월 8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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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발피아노 연주 언급 “그게 왜 웃기냐”
(사진=박진영 발피아노 해당영상 캡처)
박진영, 발로 피아노 연주한 무대 언급 “감정이 북받쳐 올라”
‘K팝스타5’에서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가수 박진영이 발피아노 퍼포먼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2라운드에서 YG 김채란, JYP 박민지, 안테나뮤직 이수정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god의 ‘거짓말’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이던 이수정은 마지막에 울컥한 듯 노래를 잇지 못해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유희열이 이유를 묻자 이수정은 “다음 가사를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눈물이 났다. 감정이 복받쳤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진영은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나 역시 피아노 연주를 하다 감정이 복받쳐 올라서 발을 올렸다. 그게 왜 웃긴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해 12월 2일에 열린 MAMA무대에서 피아노 건반을 발로 연주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진영은 ‘엘리베이터’ 노래에 맞춰 한 여성과 섹시 댄스를 춘 뒤, 무대 뒤에 준비된 키보드에 앉아 ‘허니’를 직접 연주하며 불렀다. 무대 중 흥이 폭발한 박진영은 발로 키보드를 연주하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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