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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향한 장도연 우정…결국 눈물 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1 09:22
2016년 2월 11일 09시 22분
입력
2016-02-11 09:16
2016년 2월 11일 09시 16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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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향한 장도연 우정…결국 눈물 바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개그맨 동료 양세형에 대한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이 출연한 ‘라스 클리닉-사랑과 전쟁’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양세형에게 안 좋은 일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하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아니다, 이건 악마의 편집이다. 나랑 통화한 작가 누구냐? 뒷 번호 기억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장도연은 “양세형한테 미안한 이야기다. 나는 인맥이 좁은데 관리는 못한다. 그래서 내 주위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나를 아껴준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울먹였다.
이어 “그 중에 한 명이 양세형인데 정작 양세형이 힘들 때 내가 너무 많이 못해줬다. 가끔 양세형이 웃기려고 ‘나 힘들 때 해준 것도 없잖아’라고 한다.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그렇게 이야기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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