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거미, 다이어트 강박증 고백 다시보니? “체질 안 바뀌어, 중독처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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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1일 10시 18분


신의 목소리 거미

사진=방송 캡처화면
사진=방송 캡처화면
‘신의 목소리’ 거미, 다이어트 강박증 고백 다시보니? “체질 안 바뀌어, 중독처럼 운동”

가수 거미가 SBS 설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다이어트 강박증’을 고백한 발언이 눈길을 모았다.

거미는 과거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해 강박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거미는 “아무리 해도 체질이 바뀌지 않는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면서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간 강박증이 있다”며 “어렸을 때 통통했고 데뷔 후에도 살이 많이 쪘었다.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보여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꾸준히 했다. 2008년 ‘미안해요’로 활동하기 전에는 중독처럼 운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 윤도현, 설운도, 김조한, 박정현 등이 출연한 ‘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실력파 가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형식의 음악 예능이다. 10일 방송된 ‘신의 목소리’에서 거미는 H.O.T의 ‘위 아더 퓨쳐(We Are The Future)’를 2시간 만에 완벽하게 편곡해 환호를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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