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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엄지원 vs 수지? 이상형은 박지선” 과거발언…이유 들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1 10:45
2016년 2월 11일 10시 45분
입력
2016-02-11 10:43
2016년 2월 11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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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사진=SBS
라디오스타 양세형 “엄지원 vs 수지? 이상형은 박지선” 과거발언…이유 들어보니?
개그맨 양세형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모았다.
양세형은 2013년 9월 방송된 SBS 러브FM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박지선이 양세형에게 “이상형이 엄지원 씨와 수지 씨라던데 둘 중 누가 더 좋냐”고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양세형은 “팬의 입장에서 얘기한 것이고, 이상형은 매번 바뀐다”면서 “지금은 이상형이 바뀌었다. 바로 내 옆에 있는 박지선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지선은 “날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한다”고 당황했다. 그는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개졌냐’는 놀림에 “이런 거 하면 진짜 설렌다. 계속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양세형은 ‘이 이상형은 며칠짜리냐’는 질문에 “3분짜리다”고 바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양세형·양세찬 형제와 박나래, 장도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형이 잘되면 동생이 안 되고 동생이 잘되면 형이 안 된다던데”라고 양세형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양세형은 “좀 그런 게 있다”면서 “‘라디오스타’에선 둘 다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나중에 나갈 때는 누구 분량이 더 많을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에 양세형은 “그러면 저를 더 쳐내달라”고 동생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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