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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싸이 전민우, 1년 반 투병 끝에 사망 알려…12살 나이로 생애 마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2-11 15:08
2016년 2월 11일 15시 08분
입력
2016-02-11 15:06
2016년 2월 11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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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싸이.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리틀 싸이 전민우, 1년 반 투병 끝에 사망 알려…12살 나이로 생애 마감
‘리틀 싸이’로 알려진 전민우(12)군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전민우 군은 호흡곤란으로 중국 지린성 옌볜병원에서 뇌종양의 일종인 뇌간신경교종으로 사망했다.
8일 전 군은 호흡곤란으로 급히 이송돼 구급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나빠져 숨을 거뒀다.
앞서 전 군은 2014년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1년 반 가까이 투병해 왔다.
한편 전민우군은 4살 때부터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중국 TV 예능 ‘중국몽상쇼’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불러 ‘리틀 싸이’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가수 싸이는 전 군을 자신의 공연장으로 초청하며 격려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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