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출연하는 서지혜·신소율·윤소이·정해인은 각각 ‘센스만점’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바로 봉사활동, 프리허그, 영어책 기부 등 각자 배역에 부합하는 공약으로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극중 영어강사 역할을 맡은 서지혜는 “‘그래, 그런거야’의 시청률이 20%를 넘기면 50권의 영어교재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서지혜는 “알찬 영어교재를 학생들에게 기부하고 싶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래, 그런거야’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시청률, 시청자’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제작진과 배우들에게는 그저 감사한 일이다. 이런 공약을 예상하고 준비하는 것마저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와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해서 만들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김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아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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