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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임수향 노안 굴욕? “초딩 때 고딩이 대시, 지금도 10세 이상 연상男 대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2 16:04
2016년 2월 12일 16시 04분
입력
2016-02-12 16:01
2016년 2월 12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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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임수향
사진=방송 캡처화면
‘해피투게더’ 임수향 노안 굴욕? “초딩 때 고딩이 대시, 지금도 10세 이상 연상男 대시”
배우 임수향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초등학생 때 고등학생의 대시를 받은 사연이 눈길을 모았다.
임수향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노안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AOA 초아가 임수향을 보고 계속 ‘언니’라고 불렀는데, 알고 보면 두 사람은 1990년생 동갑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의 성숙한 외모를 두고 MC들이 “예쁜데 노안인 여자를 ‘임수향녀’라고 한다던데”라고 하자 임수향은 “중학생 때 직딩(직장인)이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제는 (외모가)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초등학생 때는 고등학생이 대시를 했다”며 “정작 또래는 안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10세 이상 차이 나는 남자가 대시를 한다. 30~40대도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수향은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노안이란 사실을 인정했다.
임수향은 노안에 대한 질문에 “이제 (얼굴이) 제 나이를 찾아가는 것 같다”며 “구하라와 한 살 차이다. 구하라가 유독 나를 어려워하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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