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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임요환 마침내 결혼…사회는 유재석?, “부탁만 드린 상황, 확정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2 23:59
2016년 2월 12일 23시 59분
입력
2016-02-12 23:59
2016년 2월 12일 23시 5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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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김가연-임요환 마침내 결혼…사회는 유재석?, “부탁만 드린 상황, 확정 아냐”
배우 김가연(43)과 전 프로게이머 방송인 임요환(35)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김가연, 임요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가연 임요환 씨가 오는 5월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회, 주례, 축가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 차후 확정될 시 따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결혼식 사회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유재석 씨가 봐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가연 소속사측은 "유재석 사회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 부탁만 드린 상황이다"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앞서 2011년 2월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혼인신고를 통해 정식부부가 됐다. 김가연은 2014년 8월 방송된 tvN ‘택시’에서 결혼식을 안 올린 이유에 대해 “타이밍을 놓쳤다”며 “내가 50살이 되기 전에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 슬하엔 2녀가 있다. 김가연 측 큰 딸 세령에 이어 지난해 8월 둘째 딸 하령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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