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200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도난당했다는 설정의 ‘태양의 눈물’ 추리편으로 연출됐다.
이날 산장을 상속받은 김가연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없어졌다.
현장에 있던 ‘런닝맨’ 멤버들은 모두 용의선상에 올랐고, 이광수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받았다.
이에 이광수는 “제가 매주 의심을 받고 있다. 그래서 이런 걸 잘 이용할 수 있는 우리 멤버 가운데 범인이 있다”며 억울해 했다.
하지만 사건의 전말은 하하와 김가연이 서로 남매였고 두 사람이 보험금을 노리고 벌인 자작극이었다. 김가연과 하하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아버지의 유언장을 보고 분노해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하와 김가연이 태양의 눈물 목걸이와 보험금 100억 원을 노린 자작극이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