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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가연, 악플 강경 대응 이유? “임요환 향한 화살, 내가 다 받으면 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5 09:43
2016년 2월 15일 09시 43분
입력
2016-02-15 09:42
2016년 2월 15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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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가연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런닝맨’ 김가연, 악플 강경 대응 이유? “임요환-딸 향한 화살, 내가 다 받으면 돼”
방송인 김가연이 SBS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악플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이유가 재조명 됐다.
지난해 11월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과 딸을 향한 악플에 강경하게 대응한 이유에 대해 “공격이 방어라는 생각을 가졌다. 남편도 순하고 서령이도 순하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 강하게 나갈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어차피 내가 강한 여자 이미지라면 내가 무서워서라도 남편과 딸에게 나쁜 말 못하게 하고 싶었다. 엄마니까 내가 화살 다 받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김가연은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악플러 고수 건수는 80여건이다. 실제로 처벌되고 통지 받은 건 40여 건 수 이상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일반적인 할 수 있는 비난과 조롱은 참고 넘어가지만 주로 딸과 임요환이 관련된 패드립은 참지 못한다”고 전했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하고 5년 3개월만인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런닝맨’ MC유재석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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