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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가연 딸 서령 “임요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것 같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5 10:23
2016년 2월 15일 10시 23분
입력
2016-02-15 10:22
2016년 2월 15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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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가연 딸 서령 “임요환, 유명인인 줄 몰랐다”
런닝맨 김가연 딸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인 김가연이 SBS ‘런닝맨’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임요환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한 것이 새삼 화제다.
과거 김가연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결혼생활과 육아 전쟁을 공개했다.
이날 큰 딸 서령은 아빠 임요환과 함께 미국 출장에 떠났다.
서령은 아빠 임요환에 대해 “난 솔직히 게임에 대해 잘 모른다. 아빠가 유명한 사람인 줄도 몰랐다. 그냥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를 좋아해주는 사람이고 나한테도 필요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령은 “내가 먼저 다가간 것도 있는데 그만큼 아빠도 거부감 없이 진짜 딸같이 다 해줬다. 원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거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하고 5년 3개월만인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런닝맨’ MC유재석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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