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 “성형수술 고민 많이 했지만…바늘·주사 너무 무서워 엄두 안났다”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2월 16일 10시 16분


‘치인트’ 김고은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치인트’ 김고은 “성형수술 고민 많이 했지만…바늘·주사 너무 무서워 엄두 안났다”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박해진과 김고은이 ‘2단 키스’를 선보인 가운데, 김고은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다.

김고은은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깜짝 초대석’에 출연해 성형에 대한 입장을 털어놨다.

당시 김고은은 “중·고등학교 때 쌍꺼풀 수술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고은은 “쌍꺼풀 풀도 열심히 발라 봤는데 눈꺼풀이 두꺼운지 절대 안 생기더라. 너무 아파서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또 “기본적으로 병원이나 바늘, 주사 이런 걸 너무 무서워해 (쌍커풀 수술)엄두가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1회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달콤한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치인트’에서 홍설은 남동생 홍준(김희찬 분)에게 밀려 홍준의 미국학비를 위해 휴학 위기에 놓이자 “왜 내가 휴학해야 하냐”며 가출을 했다. 그런 홍설 앞에 유정이 나타났고, 홍설은 유정 품에 안겨 눈물 흘리며 지난 갈등을 끝냈다.

홍설은 유정에게 “지금은 집에 가기 싫다. 조금만 더 있으면 안 되냐”고 물었고 이내 유정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버렸다. 다음 날 아침 홍설은 유정의 집에서 깨어났다. 유정은 홍설이 자는 사이 장보라(박민지 분)에게 직접 전화해 홍설이 장보라네 집에서 자고 간다고 대신 상황을 꾸며냈다.

홍설이 깨어나자 유정은 홍설을 끌어안으며 “너 잠버릇 정말 심하더라. 오늘 학교 안 가지? 나도 조금만 누워 있다가 출근해야겠다”고 말했고, 이어 “이제 연락해도 돼?”라고 물으며 홍설에게 키스했다. 유정은 “만나러 가도 돼?”라고 물으며 한 번 더 키스했고 홍설은 고개를 끄덕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