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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 술로 가득한 냉장고 공개… ‘애주가 인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6 10:33
2016년 2월 16일 10시 33분
입력
2016-02-16 10:17
2016년 2월 16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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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냉장고’
배우 최지우가 술로 가득찬 냉장고를 공개하며 애주가인 사실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최지우와 김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지우의 냉장고 안에는 맥주에서 와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술이 발견돼 MC들을 놀라게 했다.
MC 김성주는 “술만 보여드리려는 게 아닌데…”라고 말끝을 흐렸고, 이어 치즈와 하몽 등 다양한 안주와 해장 음료인 코코넛 밀크가 등장했다.
최지우는 냉장고 속에 있던 코코넛 워터에 대해 “술 마신 다음 날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새 MC 안정환은 “저도 해장할 때 먹는다”면서 “해장에 코코넛 워터가 최고다. 다음날 아침에 기막히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주혁은 “최지우를 잘못 알았다. 주당이다”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포기한 채 “술꾼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지우는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방송 볼 때 맥주 한 잔 놔두고 보면 좋다”고 말하며 먹다 남은 소주도 발견되자 “청소할 때 쓴다”고 해명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실제 연예인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푸드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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