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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안정환 “강호동, 운동선배만 아니면 카메라 없는 곳에서 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6 16:14
2016년 2월 16일 16시 14분
입력
2016-02-16 15:19
2016년 2월 16일 15시 1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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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안정환 “강호동, 운동선배만 아니면 카메라 없는 곳에서 확!”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쿡가대표에서 진행을 맡게 된 강호동과 안정환의 과거 인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안정환은 과거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 에서도 강호동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윤민수는 안정환에게 "맨날 호동형에게 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정환은 "내가 상대를 안 하는 것이다. 운동 선배잖냐. 귀찮아 죽겠다"고 답했다.
안정환은 이어 "운동 선배만 아니면 카메라 없는 곳에서 확 박을 텐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호동 안정환은 오는 17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되는 쿡가대표의 진행을 맡게 됐다. '쿡가대표'는 국내 최고 셰프들이 세계를 향해 출사표를 던지는 '푸드 도장 깨기' 버라이어티다.
안정환은 16일 열린 쿡가대표 제작 발표회에서도 "호동이 형이 주장 역할을 하셔서 자꾸 힘든 거 시킨다. 스태프로 친다면 제가 막내다. 저희는 코칭 스태프인 거 같다. 제가 막내 역할인데 많이 시켜서 정말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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