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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서 결혼’ 이진, 2013년 인터뷰 재조명…“결혼 생각? 다 내려놨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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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6 15:53
2016년 2월 16일 15시 53분
입력
2016-02-16 15:53
2016년 2월 16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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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결혼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하와이서 결혼’ 이진, 2013년 인터뷰 재조명…“결혼 생각? 다 내려놨다”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36)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이진의 결혼 언급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이진은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결혼과 관련한 질문에 한숨을 내쉬었다.
당시 이진은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6년차 주부 연기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오히려 20대 초반 연기보다 주부가 제격인 것 같다”며 “마음도 편하고 크게 힘든 점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실제로 결혼할 생각은 없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결혼 계획은 내려놨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진은 20일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며, 식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갖는다.
이진은 여섯 살 연상인 이 남성과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인 이 배우자는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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