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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일 美 하와이서 웨딩마치…“결혼, 긍정적으로 생각” 과거 발언 재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6 17:04
2016년 2월 16일 17시 04분
입력
2016-02-16 16:53
2016년 2월 16일 16시 5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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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진/동아DB
이진, 20일 美 하와이서 웨딩마치…“결혼, 긍정적으로 생각” 과거 발언 재조명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35)의 결혼 소식에 그녀의 결혼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진은 2014년 2월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진은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 사기 이혼을 당하는 ‘빛나’ 역을 연기하면서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뀌었을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 결혼관에) 달라진 것은 없다”며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진은 “드라마는 과장된 부분이 많다. 빛나와 같은 상황은 현실에 있을 수 없고, 또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결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은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식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의 배우자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여섯 살 연상 일반인 남성이다.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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