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자체 최고 시청률, 김숙♥윤정수 결혼 임박?…‘본방 사수 반대’ 누드시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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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7일 14시 26분


‘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캡처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캡처
‘님과 함께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윤정수의 ‘본방 사수 반대’ 누드 시위가 재조명받았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는 김숙과 가상 결혼 생활 중인 윤정수가 시청률 상승이 계속되자 누드 시위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정수와 김숙은 “시청률 7% 달성 시 진짜 결혼하겠다”고 공약했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자 위기를 느낀 윤정수가 ‘본방 사수 반대’ 누드 시위를 계획한 것.

김숙이 시범을 보여달라고 하자 윤정수는 “결혼은 미친 짓”이라며 “본방 사절. 재방만 봐달라. JTBC 시청 불가”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남자가 한번 말을 뱉었으면 끝까지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응수했다.

윤정수는 “어설프게 빙자해서 결혼하려나 본데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고, 김숙은 “나도 내 인생이 소중하다”고 답했다.

이 때 김숙은 누드 시위를 추천하며 “이러면 사람들이 귀 기울여줄 것”이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속옷만 남기고 탈의한 상태로 시위 연습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방송된 ‘님과 함께2’ 42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0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1회 방송이 기록한 4.62%보다 0.471%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방송 중 1위에 해당한다. 자체 최고 시청률도 경신했다. 앞선 자체 최고 시청률은 40회 방송이 기록한 4.641%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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